2018년 유럽 여행을 다녀온 직후에 정리한 내용을 그대~~~로 올리겠습니다.
스위스 포루투갈 여행에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자세한 여행기는 나중에... (올릴거 많다 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2018 여름 여행 - 2018.05.26 ~ 2018.06.04
첫째날 - 인천 >> 파리
오후 2시 35분 프랑스 샤를드골 공항 도착
RER B 티켓 10.3유로 유로 의 내게 구매
샤를드골 공항에서 Denfert 역까지 이동
Denfert 역에서 에펠탑 역(이름이 뭔지 모르겠다;;)까지 이동
오후 4시 55분 숙소 도착. 숙소 들어가기 전 까르푸에서 과일 구매
인천공항에서 받은 컵라면, 먹고 이것저것 준비하니 19시 45분.. 너무 늦었다.-_-;;
(이상하다.. 분명 10장을 구매했는데 영수증에는 6장 산걸로 되어 있네.;; 우찌된 일)
처음엔 생마르탱 운하에 가려고 했으나, 생마르탱 운하라고 해서 도착했더니 아무것도 없더라..
그래서 때마침 석양 볼떄가 되어 얼른 몽마르뜨로 노선 변경..
버스 타고 얼른 가려고 했으나 길이 너무 막혀서 실패..
몽마르뜨 도착해서 석양 꽁무니만 보고 언덕 근처 상점가에서 사진 찍고 놀기
밤 11시 30분쯤 몽마르뜨에서 에펠탑으로 너어가기
새벽 1시에만 볼수 있는 화이트 에펠탑★
<<첫째날 결산>>
총 67.58 €
=======================
둘째날 - 파리 >> 스위스
아침부터 서둘러서 12시 55분 취리히 행 비행기 타러 감
입이 심시해 이것저것 구매
-
라듀레 4개 - 8.40 €
-
립톤 아이스티 복숭아맛 - 2.90 €
12시 55분 비행기였으나 알수 없는(아마도 공항이 나무 복잡해서라고 한듯함) 이유로 1시 30분에 이륙함.
취리히 도착
취리히 공항역에서 15시 18분 기차 타고
베른 > 툰 > 인터라켄 ost 역 지나 그린델 발트로 이동
그린델 발트 도착해서 숙소 도착. 숙소가 생각보다 꽤 멀었음.
물 사가려고 했으나 coop 문 닫음.
어쩔수 없이 동네 슈퍼에서 물 구입.
라면이랑 밥이랑 푸짐하게 먹음
저녁먹고 여유롭게 사진 한방 9시 반
밥먹고 물사먹고 거스름돈 동전 몇개가 만원이 넘네..
저녁먹고 늘어지기 전에 파리 호텔 옆 까르푸에서 산 복숭아를 스위스에서 까먹기
<<둘째날 결산>>
총 14.60 €, 7.80 CHF
===================================
셋째날 - 스위스
아침부터 주먹밥 만듬.
아침 9시에 조식먹고 짐 맞기고, 피르스트로 출발
2018년부터는 스위스 트래블패스로는 피르스트가 50% 할인, 쉴트호른이 무료가 되었음
그린델발트 역에서 걸어서 약 15~20분정도 되는 케이블카 역으로 버스 타고 이동.(여기서 아마도 쿠션을 잃어버린듯)
동신운항 쿠폰 체크해서 액티비티 1개 패키지를 1인 왕복 44 CHF 에 결제함.
※ 쿠폰은 무조건 내야 해서 프린트를 여러장 해가야 함. 안하면 욕먹을 수 있음ㅠ
케이블카는 6인승 이므로 투펄슨!!!! 해도 두명만 태워주지 않음!!
케이블카 타고 피르스트 정상에 20여분만에 도착
위에 올라가서 구름다리에도 올라감
추워서 얼른 내려가자 하고
bort 역에서 내려서 토르티 바이크 탐
트로티 바이크 내려올때. 소들이 매우 많음
이상할 정도로 계속 내려가길래 처음에는 길을 제대로 못찾음
다시 쉴트호른을 가기위해 그린델 발트까지 걸어서 내려간 다음
coop에서 물을 가려고 봤더니..
무려 75cl 한병에 0.95프랑.. 어제 그냥 가게에서 3.9프랑에 팔던것에 비하면.. 가격에 매우 저렴했음. 다신 그가게에서 사먹지 않으리. 이때가 오후 1시쯤.
그린델 발트 숙소로 돌아가서 옷 바꿔 입고 체크인도 일찍 해놓고
짐 털고 나와서 쉴트호른행 열차 ㄱㄱ
라우터 브루넨까지 열차.
라우터 브루넨에서 쉴트호른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버스로 stechelberg까지 이동 (버스 기사님이 엄청 느긋하게 오시고 표도 검사 안하셨다..)
대략 이런 노선으로 이동 ㄱㄱ
생각보다 어마어마하게 큰 곤돌라를 타고 이동해서 깜짝 놀랐다.
엄청난 높이를 올라가는 엄청나게 큰 곤돌라... ㅎㄷㄷ
쉴트호른 도착. 바람도 많이 불고 생각보다 추웠다.ㅠㅜ
다시 내려갈 때는 뮤렌에서 산악열차를 타고 내려가기로..
뮤렌에 있는 유명한 사진포인트에서 한장 박고 출발
인터라켄 윗동네에 있는 분기가 되는 zweilutschinen역에서 지친 아름 모습..
그린델 발트역에 도착해서 쿱에서 물을 사려고 봤더니...
1.5L 하나가 0.95프랑... 분명 어제 쿱에서 물 75cl 을 0.95프랑에 산 기억이 있는데..
문제의 영수증
숙소 도착해서 닭다리 먹고 둘이 오나전 기절해서 잤기 때문에 물이 엄청나게 남음.
다음날 계속..
<<셋째날 결산>>
-
액티비티+1 패키지 1인 44 CHF - 88 CHF
-
물 2병 - 1.9 CHF
-
닭다리 1개, 머랭.. 1개, 물 1병. 총 8.95 CHF
총 98.85 CHF
==============================
넷째날 - 취리히 >> 리스본
오늘 우리의 일정.
아침에 8시쯤 조식 먹고
10시 반에 체크아웃.
숙소 비용 현금으로 결제
11시 9분 잉터라켄행 열차 탑승!!!
그런데 피르스트 갈때 케이블카에서 만난 외국인들이 있었네!!
홍콩분들이셨고, 우리랑 같은 트로티 바이크를 탔다가 남자분이 어깨에 금이 갔다고 한다. 다행히 보험은 들어놓으셨고. 홍콩에 동아가 다시 진찰을 받으셔야 한다고..
인터라켄에서 헤어져, 12시 04분 루체른행 기차 탑승
가는 기차에서 지쳐 뻗은 아름
루체른역 도착!!
코인락커 가격이 그사이 올랐나보다. 16년 12월 글에는 코인락커 가격이 7프랑으로 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9프랑
코인락커에 재빠르게 짐 보관 후
막간을 이용해 만들어온 주먹밥 먹기!!
소중한 주먹밥.
루체른 시내를 관통해 슈탄저호른으로 가는 기차에서도 고맙게도 검표해주심.
stans 역에서 내려야 했으나... 잠시 한눈판 사이에 한정거장 뒤인 dallenwil 역에서 하차.
이로 인해 생각했던 일정보다 1시간이나 지체됨 ㅠ..
dallenwil 역에서 다시 stans 역으로 가는 기차 타고 stans 역에서 정상하차 뒤,
오래된 산악 열차를 타고 슈탄저호른으로 출발. 이때가 오후 3,4 시쯤.
케이블카 상단이 노출되어 있는 무서운 케이블카를 타고 20분정도를 올라가면 슈탄저 호른 도착.
슈탄저호른에 살고 있는 귀여운 동물..(이름은 모르겠음.)
날씨가 흐려서 산 아래 마을을 보는건 어려웠지만 그래도 좋았음.
슈탄저호른에서 내려오는 케이블 카는 시간표가 맞으며 간혹 시간표와 달리 내려가는 케이블카를 볼수 있는데, 바로 아래 역까지만 내려가는 케이블카이므로 신경쓰지 말것.
stans 역에서 잘못내린 덕에 루체른에서의 시간이 별로 없어 아쉬웠음.
카펠교 >> 사자상만 급하게 보고 다시 취리히행 열차 탑승
-
아이스크림 - 4? CHF
-
기념품 - 5 CHF
취리히에 도착해서 생각보다 탑승 시간이 얼마 안남아 게이트까지 아슬아슬하게 세이프.
오후 9시 25분 비행기 타고 11시 20분쯤 리스본 도착
택시 승강장에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그래도 택시들이 줄지어 들어와 생각보다 줄이 빨리 줄어들었다.
택시타고 리스본에서 잠만잘 숙소인 Autentik Geust House에 도착
입구 찾기가 힘들었음. 그시간에 그 주변에서 서성이던 외국인커플과 같이 들어감.
<<넷째날 결산>>
-
택시 - 12.5 €
-
숙박비 - 52 € 현금결제
총 62.5 €, 기념품 + 아이스크림 9? CHF
내일 계속..
======================
다섯째날 - 리스본
하나에 1.45유로 하는 카드를 보증금 0.5유로씩 더해서 1.95유로에 2개 구매
roma역에서 출발해서 문디알 호텔 근처 뭐시기 호텔로 출발 11시쯤 되었을 때 이른 체크인을 완료.
뷰가 괜찮은 곳으로 달라고 하니 이런방을 주더라 ㅋ오예
엄청난 뷰의 6층 룸ㅋㅋㅋ
집에서 라면 하나 또 뚝딱 하주시고ㅋㅋ 맛있는 삼양라면.
신트라로 향하기 위해 기차역으로 출발. 하려 했으나.. 귀찮고 시간이 없이 때문에 바로 노선 변경하여 에그타르트 먹으러 ㄱㄱ
여기서 문제 발생..
※ 기차역에서 24시간권을 끊게 되면 기차을 24시간동안 탈 수 있는 표가 나오기 때문에 주의 할 것
다행히도 잘못 끊은 기차표를 영수증과 같이 역무원에게 가져가니 12 € 환불 받을 수 있었다.(약간 역무원이 띠꺼운 표정을 하고 있었다)
다시 지하철역으로 제대로 들어가 새로운표 뽑음.
아까 발급받은 표에 충전하고 싶었으나 안되더라. 왜지..(한번 기차표를 입력했더니 표가 안되는 모양이다. 환불된게 어디냐..)
발렘지구로 이동하여 에그 타르트 먹방
-
에그타르트 6개 - 6.60 €
-
에그타르트 포장 6개 1세트 - 6.60 €
-
카푸치노 - 2.35 €
-
오렌지주스 - 2.55 €
발렘지구에서 신구가 갔다던 탑 근처에서 서성이다 다시 25번이었나 트램 타고 숙소 근처로 복귀.
대충 검색하고 찾은 sabor do bairro 라는 음식점에 가서 문어밥과 대구요리를 주문함.
아름은 맛이 없었다 했지만 난 맛있게 먹음.
밥먹고 스타벅스에 들러서 텀블러랑 컵 구매
숙소 들어가다가 기념품점에 들러서 부산 사시는 아저씨와 대화 하고 기념품 구매
현재까지 289.69유로,프랑 36만원
숙박,이동 1,119.82유로,프랑 139만원
항공 178만원 -70만원
스위스패스 48만원
현재까지 총 401만원
<<다섯째날 결산>>
총 77.34 €
==============================
여섯째날 - 리스본 >> 포르토
조식으로 점심까지 먹고 든든히 출발
짐싸고 이것저것 하다가 마치 뽕을 빼려는 듯이 12시에 당당히 체크아웃.
착오가 있었던게 기차역에 우리 숙소 바로 옆에 있는건줄 알았는데 지하철 역으로 3개? 정도 떨어진 곳에 있더라..
아름이랑 전력질주 해서 간신히 출발 전에 기차 잡아 탐.
이상하게 나랑 아름이랑 같이 24시간권 충전했는데 나는 기간이 만료되었다고 나와서 1회 충전함
오후 4시 출발하여 7시에 도착하는 기차로 KTX 느낌이 났음. 1등석에 탔으나 예매하여 1인 25유로정도에 구매
처음 묵어보는 아파트여서 약간 불안했으나, 입구에서 2분정도 서성이니 관리인 도착.
보증금 200유로를 카드 결제 하고 체크아웃할 때 돌려준다 함.
친절히 설명 다 듣고 물부터 사러 근처 굼겅가게 들어감.
집주인 아저씨가 프렌세지냐가 맛있는 집을 소개해 줘서 가봤으나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아 새벽 1시에나 먹을 수 있다 하여 내일오기로 함.
근처 맥도날드에서 빅맥 먹음
마지막으로 다리에서 서성이다가 느즈막히 집에 들어감. 밤에는 구식 엘레베이터가 굉장히 무서움.ㄷㄷ
<<여섯째날 결산>>
-
시티택스 - 2 €
-
지하철 - 1.45 €
-
물 - 0.9 €
-
빅맥 세트, 빅맥 - 8.15 €
총 12.5 €
==============================
일곱째날 - 포르토
프렌세지냐가 맛있다고 했던 음식점 오픈을 12시에 했었나,, 그때 시간 맞춰 첫번째 손님으로 들어감.
들어가니 지하도 잇고 엄청나게 큰 음식점 이더라.
식전빵을 먹을까 말까 하다가 먹어버렸는데, 다음부터는 음식 나오는거 보고 먹을 지 말지 결정해야 할 것 같다.
생각보다 음식 양이 엄청 많아서 무지 배부르게 먹었다. 식정빵을 먹지 말걸..
점심 먹고 시내 구경 시작.
음식점 바로 옆에 있던 마제스틱 카페에서는 입구에서 사진만 찍고 패스.
중앙 광장을 지나 클레리고스 성당을 지나 렐루 서점으로 향함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사진으 찍을 수 조차 없었다.
책갈피가 가격표 없이 있어서 들고 나올뻔했는데 다행히 다른 곳에는 가격표가 붙어 있어 놓고 나옴;;
저녁엔 점심 먹은 밥을 만회하고자..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도루강변에 괜찮은 음식점 발견
Tempêro d’Maria
문어 요리를 주문하고 1회차 먹은 뒤 너무너무 맛있어서 한개 더 시키기로 함.
-
문어요리 42유로 팁 3유로 - 45 €
-
내려오다가 아이스크림 - 3.5 €
-
집근처 기념품가게 - 6.5 €
집에 들어가기 전 어제 봐둔 높은 곳에 올라가서 야경 촬영
<<일곱째날 결산>>
-
점심 37 유로 - 37 €
-
렐루 서점 입장료 - 10 €
-
문어요리 42유로 팁 3유로 - 45 €
-
내려오다가 아이스크림 - 3.5 €
-
집근처 기념품가게 - 6.5 €
총 101.5 €
=============
여덟째날 - 포르토 >> 파리
아침에 남은 라면과밥을 모조리 해치워야 했기 때문에 사둘러 준비함.
부랴부랴 11시 체크아웃 준비를 마치고 상벤투역에 있는 코인락커로 향함.
1시간에 큰거는 2.5€, 작은거는 1.5€였나 그랬음.
짐을 보관하고 오후 3시 50분 비행기와는 아직 시간이 많이 있어 시내 관광 더하기로 함.
렐루서점 옆에 있던 클라우스 비누 가게에 들어가서 비누 구매
코인락커에서 짐 찾으려니 한시간이 넘어서 2.5, 1.5 €씩 더 냈다.
공항에서 코파던 사람 발견... 코파서... 먹는다...
심지어 같은 비행기 타고 파리 감. 윽 디러..
샤를 드골 공항 도착하여 아무 생각 없이 RER B 티켓 4개를 구매 했으나, 이게 왠걸.. 철도 파업.
전철이 30분 후에나 온다하여.. 이미 산 티켓을 환불할수 없냐니깐 없단다. 에라이 이놈들아.
7시 55분에 찍은 철토 파업으로 인한 변경된 RER B 노선 시간표..
왜 하필.. 덕분에 숙소에는 10시쯤 도착.
짐 풀고 바로 나가서 에펠탑 구경.
그자리에서 가장 큰 에펠탑 두개 구매
유명한 스테이크집에서 스테이크 먹먹.
<<여덟째날 결산>>
총 300.6 €
=================================
아홉째날 - 파리 >> 인천
오후 5시 50분 비행기.
티켓 1.9 €에 2장 우선 구매.. 돈이 없어따..
영화에서 나온 아파트, 공원 방문
크레미외 거리 방문
이슬람 사원에 오전 11시 반쯤 도착하니 관란 시간은 12시까지 였다. 민트티는 너무 뜨거워서 별로였다.. 추울때는 괜찮을 듯.
그 뒤로 계속해서 에펠탑 근처에서 사진찍고 놀기~~
몽마르뜨 가려다가 안가고 에펠탑 가길 잘한듯.
아슬아슬한건 싫어 공항에 일찍 도착해서 폴 샌드위치를 먹음. 예전에 먹던 겨자씨 빵이 없어졌다 ㅠ..
오루 6시 45분 비행기 타고 인천 출발~~
에어프랑스 음식이 맛이 없더라.. 다음부터는 한국 한공을 타야 겠어..
<<아홉째날 결산>>
-
티켓 - 3.8 €
-
티켓 6장 - 11.4 €
-
입창료 - 6 €
-
민트티 2 잔 - 4 €
-
샌드위치 - 13.75 €
총 38.95 €
여행기(적고보니 결산인듯) 끝!!!
=========================================================
나중에 좀더 세세하게 사진이랑 해서 올려야 겠다. ㅠ
이걸 보고 누가 도움을 얻을 수 있을지 모르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