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역 맛집 후기] 연어 배터지게 먹고 싶을 때!!! 여기가 참 좋겠습니다.

아내가 워낙 연어를 좋아하기도 하고

방문한지 꽤 지나서 오랜만에 집 근처에 있는 연어이야기를 방문했습니다.

🐟숙성연어회가 메인 메뉴이다.

 

아래는 위치

 

 

 

• 📍주소 : 서울 동대문구 고산자로 528-1 (우)02471
• 🕒 영업시간 : 월~토 16:00 ~ 22:00
• ☎️ 전화번호 : 02-957-0110
• 📒예약불가
• 🅿️주차불가

홀에는 테이블이 7개 정도 있지만 서로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몸이 편안하진 않을진 모르겠지만

그 좁은 공간에서 느끼게 되는 아늑함이 있었다.

 

아래는 메뉴판

 

보통은 아내와 둘이 방문하기 떄문에 항상 소자를 주문했었지만,,

너무너무 배가 고팠기 때문에

오늘만큼은 중자를 주문했다.

거기에 공기밥 2개까지. (공기밥을 주문한 이유는 상차림을 보면 알 수 있다.)

 

메인메뉴인 연어회가 딱히 조리과정을 거치지 않아서 그런가

금방 나왔다.

 

아래는 중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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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소자, 오른쪽이 중자(도대체 개당 얼마야)

 

예전에 사진 찍어놓은 게 있어서 비교를 해보았다.

먹으면서 숫자를 세어보진 않았고 (음식을 앞에 놓고 숫자 따위를 세는 일은 없다.)

 

사진상으로는 소자는 27개, 중자는 35개였다
만원에 7덩이 느낌? 
정확한지 모르겠지만 만원당 7~8개 로 보는게 좋겠다.

 

사이드는 아래와 같이 나온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무순과 와사비, 연어조림과 치즈콘, 절임김치, 미나리 무침

 

아까 말했던 밥은 바로 🐟연어조림과 먹기 위함이었다.

사실 난 연어회를 좋아한다기 보단 이 연어 조림이 더 맞는것 같다.

느끼한걸 잘 못먹는 내가 연어가 물리는걸 어느정도 막아준다. (많이 먹으면 연어 조림도 느끼한것 같다.) 

 

그리고 🌿미나리 무침은 새콤한게 연어랑 같이 먹으면 또 미친 사이드가 된다.

역시 맛잘알 사장님들은 음식 단독으로 먹는 것보다 이렇게 조합이 좋은 집들이 많은것 같다.

 

여담

사장님이 약간 퉁명스럽다는 분들의 후기가 좀 있는것 같다.

그렇게 느낄 수도 있지만 난 아니었다. 우리가 술을 안먹기도 하고 사장님이랑 가끔 얘기도 하는데,

츤데레 느낌이라고 하면 딱이다.

특히 아이 이야기 할 땐 먼저 말도 걸어 주신다. (뿌듯 😊)

 

마무리

갔을때마다 만족하며 먹는 연어이야기

살짝 부담되는 가격이지만, 행복하게 먹을 수 있다는게 어디인가

매일 먹는 것이 아니기에 

기왕 먹을 거 좋아하는것 배불리 먹으니 된것 같다.

• 재방문 의사 : ★ ★ ★ ★ ★

 

여러분도 한번 다녀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