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드림 기픈물 뚜껑 열때마다 무슨 소리가 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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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은 정수기가 없고, 예전부터 자연드림에서 멸균팩 물을 시켜서 마셨었다.

 

처음에는 굉장히 불편 했었는데 이제는 그러려니 한다.

 

물 마실때마다 정말 많은 멸균 팩이 나오는것이 마음에는 조금 걸리지만,

 

그대로 자연 드림 가져다 주기도 하고, 재활용을 꽤나 하는 편인것 같아 정수기의 좋은 대안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젠 팩 뜯는것도 수준급이다.

 

근데 예전부터 이런일이 조금 있었는데, 

 

어제는 뚜껑을 열때, 닫을 때마다 딱딱 하는 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서 뚜껑을 유심히 살펴 보았는데

 

이게 왠걸 뚜껑 이가 다 갈려 나가 있었다.

 

여차하면 가루가 떨어져 나와서 물에 들어가도 모를 판이었다. 

음.. 좀만 더 괴롭히면 떨어지겠어..

 

그래서 뚜껑을 뜯어보기로 했다. 

 

재활용할 때 뜯어서 모아놓기만 했지 어떻게 생겼는지는 확인을 한적이 없었다.

 

뚜껑은 뚜껑을 몸통과 이어주는 연결부와 그 안에 멸균팩을 찢는 내부 캡(?), 그리고 뚜껑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설명하기가 어려워서 동영상으로 찍었다

뚜껑을 돌리면 동영상처럼 안쪽 캡이 아래로 내려와서 멸균팩을 찢게 되고

 

물이 나오게 되는 원리 이다.

 

여기서 문제가 있었는데, 

 

이렇게 멸균팩을 잘 찢고 아래까지 모두 내려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는 것 같다. 

 

아래 영상 처럼 조금 덜 찢고 못내려가게 되면 

 

소리가 나게 되는것이다.

안쪽 캡이 얼마나 나오느냐에 따라서 소리가 날수도 있고 안날수도 있음

 

이걸 안쪽에서 찍어 봤더니 소리가 나는 원인을 조금 더 정확히 눈으로 볼 수 있었다.

 

안쪽 캡이 어떤 위치인가에 따라 걸쇠에 걸려서 소리가 나기도 안나기도 한다.

 

사실 소리가 나는것은 큰 문제는 안된다.

 

그것보다 문제는 미세플라스틱이 없을 것이라고 광고 하면서 판매하는 제품에서

 

제품 패키징의 문제로 플라스틱이 유입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기껏 생산한 좋은 물에 플라스틱이 나중에 유입될 수도 있는 것이다.

 

부디 자연드림은 이 후기를 본다면 제품 개선 포인트가 있는지 점검을 해주시면 좋겠고..

 

앞으로도 좋은 제품, 환경에 이롭고, 사람에 이로운 제품들을 많이 만들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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