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월 즈음에 지인에게 구입한 아이패드 미니6 셀룰러 64gb 모델.
근 1년간 나의 유튜브 머신과 전자 도화지로 잘 사용되었던 아이패드 미니에서 이상 신호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싸구려 액정 보호 필름에 지문이 너무 많이 뭍어 있어 그걸 닦으려고 했던게 화근이었을까
화면에 하나둘 녹색 줄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화면 전체로 녹색 줄이 생겨 벼렸다.
애플케어가 없는 상태였던 터라 굉장히 난처한 상황이 되었고,
서비스 센터에 문의 해 보았으나 애플케어가 없으면 무조건 비용 발생이 된다는 말만 되풀이 하였다.
그렇게 이틀정도 멘붕 상태로 아이패드를 그대로 두었을 무렵
수리를 받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아이패드를 켰을 때
두둥!!!
정말 기적적으로 다시 돌아와 있는 아이패드를 발견할 수 있었다.ㅠ
오 감사합니다.
그날로 즉시 이 모든 상황이 액정보호 필름이 너무 얇아 액정이 눌린 탓에 발생한 상황으로 판단하고(응?)
바로 액정 보호 필름을 주문했다.
제품은 쿠팡에서 판매중인
빅쏘 아이패드 풀커버 강호유리 액정보호필름(미니6용)
이었다.
제품은 하루만에 도착했고
구성품은 아래와 같았다.
아이패드에 초록 줄이 생긴건 필름이 얇아서 생긴겁니다.
아무튼 그런겁니다.
기존 필름을 제거해 줍니다.
먼지 하나 붙지 않을때까지 숨 참으며 닦아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마른천이 그렇게 잘 닦이는 천이 아니라
약간 부직포같다고 해야 할까
기름기 제거가 잘 되지 않아 여러번 문질러야 하는 수고가 있었다
그리고 부직포 같은 재질이라 먼지가 더 잘 뭍는것 같은 느낌...
(정말 잘 닦이는 클리너 또는 융을 찾는다면
도레이씨 Toraysee 의 렌즈 클리너 를 찾아보길 권한다.)
마참내!! 먼지 하나 없는 상태의 액정을 0.1초간 유지할 수 있었고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바로 강화 유리를 부착하였다.
결과는 대성공!!
완벽하게 붙이고 나니 한결 액정이 더 튼튼하게 보호되는 느낌이 들었다.
두께감이 있지만 화질에는 전혀 영향은 없어 보였다.
케이스에도 영향을 주지 않았다.
종이질감 필름 같은 용도가 아니기 때문에
필기감은 기대할 수 없었으나
마치 필름 없는 액정에 필기하는 느낌처럼 이질감이나
두께감 없이 필기 가능했다. 아무튼 매우 만족
지문이 약간 뭍기는 하지만 잘 닦이고
쨍한 화면 덕분에 잘 보이지 않아 전혀 거슬림 없음!!
내돈내산 리뷰는 언제나 즐겁습니다.
물건도 받고 포스팅도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돈받고 하는건 더 즐겁겠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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